바이블 중심 12 단계 회복(Bible 12 Steps) - 회복 1 단계(Step One)


바이블 - 하나님의 회복 프로그램

성경은 "회복"에 관한 책자로 천지가 어떻게 창조되었고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보기 좋게 만드셨는 가를 기록하고 있다. 성경은 죄악의 시초를 인류 최초의 사람이 하나님의 계획을 거부하려고 결정한 데서 생긴 것으로 말하고 있다.

The Holly Bible is a book about "Recovery." It records how the world began and how God created it to be good. Then it tells us about the beginning of sin - about the first time people decided to reject God's plan.

죄악은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거부한데서 온 치명적인 결과로 성경은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들을 절망하게 내버려두지 않고 회복을 위한 계획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힘의 원천을 밝혀주고 있다. 성경은 완전하게 되는 유일한 회복통로로 조화와 치유를 위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우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It spells out the fatal consequences that result from rejecting God's program. But the Bible doesn't leave us in despair. It reveals a plan for recovery and source of the power to accomplish it. It provides us with the only pathway to wholeness - God's program for reconciliation and healing.

성경은 여태껏 기록된 회복 문건 중에 가장 위대한 회복 책자이다. 회복은 회복단계들을 통해서 창조주와 예수그리스도께 더욱 가깝게 다가가서 우리 자신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대신 해주시도록 의탁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우리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여 주시도록 허용하여 이 치유과정에서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일은 이 치유과정에 참여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치유회복 능력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부분이다.

The Bible is the greatest book on recovery ever written. Recovery is letting God do for us what we cannot do for our self while also taking the steps necessary to draw closer to our Creator and Redeemer. It is allowing God to heal our wounded soul so we can help others in the process of healing. All of us needed is to take part on this process of healing. It is an inherent part of being human.

우리들 자신 안에서는 발견할 수 없으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들의 결정과 계획을 하나님께서 지시해 주시도록 허용하는 과정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의 발견과 치유를 위한 회복여정을 함께 떠나 보자.

Let us set out together on the journey toward healing and newfound strength - not strength found within our self, but strength found through trusting God and allowing Him to direct our decisions and plans.

이 회복 여정은 우리들이 능력의 하나님께서 회복을 위해서 제시하여 주신 규정에 초점을 두도록 마련된 회복 12 단계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회복될 수 없으며 다만 실망과 실패만 거듭될 뿐이다.

This journey will take us through the 12 Steps designed to help us focus on the provisions our powerful God offers for recovery. Without God there is no recovery, only disappointing substitutions and repeated failure.


회복 1 단계 기도 (Step One Prayer)


오늘 저는 중독증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저의 거부반응은 그 동안 제가 얼마나 무기력한 지 그리고 얼마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였는지를 알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불치의 병을 앓고 있고 중독행위 중단만이 중독증을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

- 아 멘 -


Today, I ask for help with my addiction.

Denial has kept me from seeing how powerless I am
and how my life is unmanageable.

I need to learn and remember

that I have an incurable illness and that stopping is

the only way to deal with it !

- Amen -

 

바이블 회복 1 단계 (Step One)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이기지 못할 상황들 (No-Win Situations)


(1) 성경 봉독 - 창세기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Genesis) 16: 1-15

  •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급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 아브람이 사라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 여호와의 사지가 광야의 샘 곁 곧 술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 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 여호와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 하였은 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관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하나님은 창세기15장 4절에서 후사를 분명히 약속하셨으므로 아브람은 그 약속을 믿고 순종해야 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자식을 갖지 못하자

  • 아브람은 하나님 말씀 대신 아내인 사래의 말을 따르고 말았다


  • 사래는 자신의 여종인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게끔 아브람을 부추겼던 것이다


  • 후일 두 여인에게서 난 후손들도 오랜 세월에 걸쳐서 서로 반목하고 싸우게 된다


  • 한편 하나님이 사래의 낮을 피해 달아난 하갈을 광야에서 보살피시며 축복을 약속하신 데서


  • 우리는 약한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우심을 확인할 수 있다


(3) 명상 (Meditation)

  • 살다보면 부닥치는 상황 때문에 우리들이 무기력 해 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휘말리나 그들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는 없다.

    (Sometimes we are powerless because of our situations in life. We may be in a situation where other people have power over us. We may feel that we are trapped by the demands of others and that there is no way to please them all)

  • 한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면 다른 사람은 실망해야 되기 때문에 이중으로 난처해진다. 때로는 곤경에 처하고 대인 관계에서 좌절 될 때 우리들은 중독행위를 통해서 도피해 보려는 통제 방법을 도모한다.

    (It is a double bind - to please one is to disappoint another. Sometimes when we feel stuck and frustrated with our relationships, we look for a measure of control by escaping through our addictive behaviors)

  • 하갈은 무기력의 상징이다. 그녀는 아무런 권한이 없었다. 한 여자로서 그녀는 사라와 아브람의 노예이었다. 사라가 아기를 낳을 수 없어 걱정하고 있을 때 하갈을 아브람에게 대리모로 주어졌다. 그들이 바라던 대로 하갈이 잉태했을 때 사라는 질투가 나서 하갈을 때려서 하갈은 도망치고 만다.

    (Hagar is a picture of powerlessness. She had no right. As a girl, she was a slave to Sarai and Abram. When they were upset because Sarai could not bear children, Hagar was given to Abram as a surrogate. When she did become pregnant, as they wanted, Sarai was so jealous that she beat Hagar, and Hagar run away)

  • 하갈은 광야에 홀로 있을 때 천사를 만나서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는 놀라운 메시지를 받았다. 천사는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하였다. 그리고 천사는 다시 "네가 이제 잉태 하였은 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고 말했다.

    (All alone out in the wilderness, she was met by an angel who gave her an amazing message - "Return to your mistress and submit to her authority." The angel added, "I will give you more descendants than you cam count." And the angel also said, "You are now pregnant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You are to name him Ishmael, for the Lord has heard about your misery." )

  • 우리들은 이길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우리들의 중독적이고 강제적인 도피 창구를 통하여 도망치려고 시도한다.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들과 함께 계시고 우리들의 절규를 듣고 계신다. 우리들은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우리들의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우리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시고 싶어하신다.

    (When we are caught in no-win situations, it's tempting to run away through our addictive-compulsive escape hatches. At times like these, God is there, and He is listening to our woes. We need to learn to express our pain to God instead of just trying to escape it. He hears our cries and is willing to give us hope for the future)


2) 위험한 자기 기만 (Dangerous Self-Deception)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사사기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Judges) 16: 1-31

  •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기어서 결박하여 곤고케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이천 일백을 네게 주리라


  •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뇨 당신이 세 번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매


  •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모태에서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매일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 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락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 하니라


  •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렛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 가로되 브렛셋 사람들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삼손의 생애를 보면 방만하고 지나친 여자관계가 얼마나 큰 고통과 낭패를 야기시키는지 알 수 있다.


  • 가사의 기생과 드릴리라고하는 여인이 등장한다


  • 이 두여인 모두가 삼손을 궁지에 몰아 넣었다


  • 특히 드릴라는블레셋 방백들에게서 돈을 받고 삼손의 힘의 비결을 기여코 알아내었다


  • 결국 삼손은 나실인의 비밀을 말해 버림으로써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성별의 증표를 스스로 내버린 셈이 되었고


  • 두 눈을 뽑힌 채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 그러나 삼손이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은 그를 마지막으로 사용하셔서 블레셋과 그 우상 다곤을 크게 징벌하셨다

(3) 명상 (Meditation)

  • 무기력 인정을 거부할 때 우리들은 단지 우리자신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거짓말은 - "내가 그만 두고 싶으면 언제든지 중독행위를 중단할 수 있다," "나는 중독행위를 잘 통제하고 있어서 아무 것에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비슷한 말들을 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우리들은 큰 불행으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When we refuse to admit our powerlessness we are only deceiving ourselves. The lies we tell ourselves and others are familiar - "I can stop any time I want to." "I'm in control, this one won't hurt anything." And all the while, we are inching closer to disaster)

  • 삼손은 이스라엘 사사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인물이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초자연적인 힘을 주셨다. 그러나 삼손은 여자 문제에 대해서는 평생동안 연약하게 살았다. 특히 삼손은 들릴라와의 관계에서 그가 직면한 위험들은 알지 못하였다. 적들은 삼손의 초능력적인 힘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들릴라에게 돈을 지불하였다.

    (Samson was one of Israel's judges. As a child, he had been dedicated to God, and God had gifted him with supernatural strength. But Samson had a lifelong weakness - the way he related to women. Samson was especially blinded to the dangers he faced in his relationship with Delilah. His enemies were paying her to discover the secret of his strength)

  • 그녀는 삼손에게 비밀을 말해달라고 3번이나 간청하였다. 그 때마다 그녀는 삼손을 적에게 넘겨주려고 계획하였고 삼손은 그런 그녀를 3번이나 속여서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매번 그녀에게 진실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해 주었고 마침내 삼손은 그의 비밀을 털어놓아서 붙잡혀 적의 손에 노예로 죽었다.

    (Three times she begged Samson to tell her his secret. Each time she set him up and tried to hand him over to the enemy. Three times Samson lied to her and was able to escape. But each time he got closer to telling her the truth. Finally, Samson revealed his secret, was taken captive, and died a slave in enemy hands)

  • 삼손의 실제 문제는 그가 자신에게 말한 거짓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무기력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그의 자만심과 아름다운 이방 여인에 대한 욕구가 불러일으키고 있는 분명한 위험사태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이는 그를 예상하지 못한 죽음으로 점점 다가가게 만든 원인이 되고 말았다.
    (Samson's real problem can be found in the lies he told himself. By not admitting his powerlessness, he remained blind to the obvious danger that his pride and desire for beautiful foreign women were leading him into. This caused him to gradually inch his way toward an untimely death)

  • 우리들도 이와 비슷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의 중독적이고 강제적인 성향에 무기력함을 매일 인정하는 법을 습득할 때 우리들은 우리들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는 중독행위들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된다.

    (We need to be careful not to fall into a similar trap. As we learn to acknowledge our powerlessness over our addictive-compulsive tendencies daily, we will become more aware of behaviors that will likely lead us to destruction)


3) 겸손으로 시작해야 (A Humble Beginning)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열왕기하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2 Kings) 5: 1-15

  • 아랍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랍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등병자 이더라


  • 전에 아랍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 더니


  •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등병을 고치리 이다


  •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 주인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 아랍 왕이 가로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 다메색 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다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 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울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엘리사가 나아만의 문등병을 치유해 준 내용이다

  • 나아만이 친히 엘리사를 찾아왔으며 그의 푸대접에도 불구하고 신복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그의 말대로 순복한 것은


  • 예수님도 칭찬하신 겸손한 행위였다


  • 그 결과 그는 병을 고침받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 이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자랑하면서도 불순종을 일삼던 이스라엘인들에게 좋은 교훈 거리가 되었다


  • 한편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거짓말로 나아만의 사제품을 착복했다가 문둥병에 걸린 것은 우리들에게 탐심을 경계토록 해 준다


(3) 명상 (Meditation)

  • 우리들이 무기력을 인정하는 것을 매우 굴욕 스럽게 느낄 수 있고 특히 우리들이 통제력을 사용할 때는 더욱 그렇다. 우리들은 삶의 다른 분야에서는 강력할 수도 있으나 중독적이고 강제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통제력을 상실하고 만다. 만약 우리들이 무기력을 인정하지 못한 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삶에서 어느 한가지를 정상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점이 다른 전체에 영향을 주어 삶을 파괴할 수 있다.

    (It can be very humiliating to admit that we are powerless, especially if we are used to being in control. We may be powerful in some areas of our life, but out of control in terms of our addictive - compulsive behaviors. If we refuse to admit our powerlessness, we may lose everything. That one unmanageable part of our life may infect and destroy everything else)

  • 아랍 군대 장관 나아만의 체험은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막강한 군인과 정치가의 모습이었고 부와 위치와 권력을 다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또한 그가 지닌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리게 할 수 있는 문둥병을 지니고 있었다. 당시 문둥병자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있었으며 결국 그들은 서서히 고통스럽게 그리고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The experiences of Aramean army commander Naaman illustrate how this is true. He was a powerful military and political figure, a man of wealth, position, and power. He also had leprosy, which promised to bring about the loss of everything he had dear. Lepers were made outcasts from their families and from society. Ultimately, they faced a slow, painful, and disgraceful death)

  • 나아만은 자신을 고쳐 줄 수 있는 이스라엘의 한 선지자에 대해서 듣고 그를 찾아갔고 그 선지자는 문둥병을 치료하려면 요단 강에 7번 몸을 담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아만에게 해 주었다. 자신의 권력이면 즉각적이고 쉬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나아만은 분개하며 돌아갔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의 무기력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선지자의 지시를 따랐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되었다.

    (Naaman heard about a prophet in israel who could heal him, he found the prophet, and the prophet told him that in order to be healed he needed to dip himself 7 times in the Jordan River. Naaman went away outraged, having expected that his power would buy him an instant and easy cure. In the end, however, he acknowledged his powerlessness, followed the instructions, and recovered completely)

  • 우리들의 "중독증 질병"은 나아만 시대의 문둥병과 같이 우리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모든 중독증은 우리들을 서서히 가족으로부터 격리시키고 소중한 모든 것들을 파괴시켜간다. 이제 우리들에게 남은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들이 무기력하다는 것을 인정하여, 스스로 겸손해져서, 결국 치유될 수 있는 회복 과정을 따라가는 일이다.

    (Our "diseases" are as life threatening as the leprosy of Naaman's day. They slowly separate us from our family and lead toward the destruction of everything important to us. There is no instant or easy cure. The only answer is to admit our powerlessness, humble ourself, and submit to the process that will eventually bring recovery)



4) 고통 가운데 희망을 (Hope amidst Suffering)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욥기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Job) 6: 2-13

  • 나의 분한을 달아보며 나의 모든 재앙을 저울에 둘 수 있으면

  • 바다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럼으로 하여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 전능자의 살이 내 몸에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 들 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는냐 닭의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 하나님이 나의 구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나의 사모하는 것 주시기를 내가 원하나니


  • 이는 곧 나를 멸시하시기를 기뻐하사 그 손을 들어 나를 끊으실 것이라


  •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무정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내가 무슨 기력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 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이겠느냐


  •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지혜가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엘리바스의 책망에 대해 욥이 대답하였다

  • 먼저 욥은 자신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하고서 차라리 죽는 편이 훨씬 낫다고 했다


  • 욥은 그 고통의 원인이 자신의 범죄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 자초지종을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 있었다고 믿었다


  • 또한 욥은 위로하기는 커녕 논리만 앞세워 책망을 일삼았던 엘리바스에 대해 섭섭하다 못해 화를 내었다(14절 이하)


  • 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구체적인 범죄를 지적해 보라고 반박 하였다


  • 결과적으로 엘리바스의 책망조의 조언은 욥의 반발심만 더 부추겼다


(3) 명상 (Meditation)

  • 우리들은 죽고싶을 정도로 혼돈스럽고 삶의 고통으로 압도될 때가 있다. 아무리 우리들이 발버둥을 쳐봐도 더 잘해 보려는 변화를 할 수 없다. 고통과 슬픔의 무게가 너무 견디기가 힘겨울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왜 우리들의 심장이 터져서 죽게 만들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There are times when we are so confused and overwhelmed by the pain in our life that we wish we could die. No matter what we do, we are powerless to change things for the better. The weight of the pain and sadness seems too heavy to bear. We can't see why our heart doesn't just break and allow death to free us)

  • 욥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욥은 항상 옳은 일만 하며 살아왔는 데도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렸다. 10명의 자녀가 죽었고 사업체와 재산 그리고 자신의 건강까지 잃었다. 이 모든 재앙이 단 몇 일 사이에 일어나 버렸다! 욥에 게는 혀가 날카로운 아내와 그의 잘못을 비난하였던 3 친구들만 남았다.

    (Job felt that way. He'd lost everything, even though he had always done what was right. His 10 children were dead, He had lost his business, his riches, and his health. And all this happened in a matter of days! He was left with a sharp-tongued wife and 3 friends who blamed him for his own misfortune)

  • 욥은 "나의 분한을 달아보고 나의 모든 재앙을 저울에 둘 수 있다면 아마 바다 모래보다도 더 무거울 것이다. 하나님께 나의 희망을 들어주시도록 요청할 것을 그랬나 보다. 하나님께서 아예 나를 말살시켜 주시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구해주시든지 죽여주시든지 나는 더 이상 견딜만한 힘이 없다. 내가 더 살아야 할 목표가 없다. 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육신이 어찌 놋쇠이겠느냐- 아니다 나는 성공할 기회가 완전히 없는 무기력한 사람이다."라며 울부짖었다.

    (Job cried out, "if my sadness could be weighed and my troubles be put on the scales, they would be heavier than all the sands of the sea...... Oh, that I might have my request, that God would grant my hope. I wish He would crush me. I wish He would reach out his hand and kill me... I do not have the strength to endure. I do not have a goal that encourage me to carry on. Do I have strength as hard as stone- Is my body made of bronze- No, I am utterly helpless, without any chance of success")

  • 욥은 자기 삶의 끝이 처음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결국 하나님은 욥이 잃어 버렸던 모든 것보다 더 많이 다시 복구하여 주셨고 "그는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다가 죽었다."

    (Job didn't know that the end of his life would be even better than the beginning. God eventually restored everything Job had lost, and then some. "Then he died, an old man who had lived a long, good life")

  • 비록 우리들이 죽을 지경에 처하더라도 우리들의 삶이 바뀔 희망은 아직 있다. 우리들의 회복도 욥의 경우와 같이 끝나서 마지막에 가서는 "그는 또는 그녀는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다가 죽었다" 기록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도 인생은 얼마든지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만 한다!

    (Even when we're pressed to the point of death, there is still hope that our life will change. Our recovery could be so complete that the final lines written about us might read - "At last he or she died, after living a long, good life." We must remember - Life can be good again!)


5) 어린애들 같이 (Like Little Children)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마가 복음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Mark) 10: 13-16

  •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고 축복하시니라.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본장은 3차 갈릴리 전도가 끝나고 에루살렘 입성을 목전에 둔 상황 속에서 발생한 예수님의 행적이다

  • 어린아이 축복, 부자 청년 교훈, 수난 예언, 제자들에 대한 교훈 등은 종말론적 및 구원론적인 취지가 내포되어 있다


  • 천국 즉 구원은 세상적 기준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 겸손히 구주를 받아들이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 모진 난관을 뚫고 주님 앞에 나아가 결국 구원을 얻는 한 인간의 열정과 죽음을 앞두고 서도


  • 한 영혼에게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는 주의 궁휼에 초점을 두고 있다


(3) 명상 (Meditation)

  • 회복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무기력하기만 했던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통제력이 상실된 가족에서 성장하였으면 무시, 학대, 또는 가정 폭력과 비정상적인 행위에 노출되어 무기력해 졌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랄 것이다. 우리들은 어렸을 때처럼 다시는 취약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묵묵히 맹세 할 것이다.

    (For many of us in recovery, memories of childhood are full of the terrors associated with being powerless. If we were raised in a family that was out of control, where we were neglected, abused, or exposed to domestic violence and dysfunctional behavior, the thought of being powerless might be very frightening. We may have silently vowed never again to be as vulnerable as we were when we were children)

  •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무기력해져야만 한다고 말씀하신다. 또 예수님은 "내가 확신하노니 이러한 신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Jesus tells us that in order to enter the Kingdom of God we must become like little children, and this involves powerless. He said, "I assure you, anyone who doesn't have their kind of faith will never get into the Kingdom of God")

  • 어느 사회에서나 어린아이들은 가장 의존적인 계층이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자기 보호 능력이 없다. 어린 아이들은 이상하리 만치 그들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 보살핌, 그리고 양육에 기대게 된다. 어린애들은 무엇이 꼭 필요한지 잘 모를 때도 울어대야만 한다. 어린아이들은 자신보다 더 강력한 누구인가에 삶을 위탁해야만 하고 남들이 자신의 울음소리를 듣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기를 희망한다.

    (In any society, children are the most dependent members. They have no inherent power for self-protection. - no means to ensure that their lives will be safe, comfortable, or fulfilling. Little children are singularly reliant on the love, care, and nurture of others for their most basic needs. They must cry out even though they may not know exactly what they need. They must trust their lives to someone who is more powerful than they, and, hopefully, they will be heard and lovingly cared for)

  • 건전한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들 역시 참으로 무기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이는 우리들이 다시 피해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들이 무기력함을 받아들이는 일은 우리들 상황을 정직하게 평가하고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We, too, must admit that we are truly powerless if our life is to become healthy. This doesn't mean we have to become victims again. Admitting our powerlessness is an honest appraisal of our situation in life and a positive step toward recovery)


6) 선택할 시기 (A Time to Choose)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사도행전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Acts) 9: 1-9

  •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 다멕색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에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 땅에 업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 사흘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 하니라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누구든 자기 일생에서 한번쯤 전기를 맞게 된다

  • 모세는 가시나무 떨기에서 불꽃으로 하나님을 만남으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름 받았다


  • 바울은 다멕색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회심했다


  • 베드로가 유대인을 위한 사도라면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 였다(15절)


  • 하나님은 기독교에 가장 적대적이었던 그를 순식간에 회심시켜 열정적인 복음 지도자로 만드셨다


  • 사역자는 하나님의 주관적인 선택에 의해 만들어짐을 여기서 엿볼 수 있다


  • 바울의 회심은 기독교가 유대주의와 팔레스틴이라는 이중적 한계성을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나가는 신호탄이다


(3) 명상 (Meditation)

  • 살다 보면 우리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있다. 종종 이러한 시기는 우리들이 삶 속에서 어떤 사건들에 처할 때 얼마나 무기력한 가에 봉착되었을 때이다. 이러한 시점들은 우리들을 파괴시키거나 또는 우리들의 인생항로를 영원히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There are important moments in life that can change our destiny. These are often times when we are confronted with how powerless when we are over the events of our life. These moments can either destroy us or forever set the course of our life in a much better direction)

  • 사울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사울은 크리스천 세상을 없애버리려고 했다. 그가 다메섹으로 가까이 갈 때에 "홀연히 하늘에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업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니라!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동안 보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폐 하니라"

    (Saul had such moment. After Jesus' ascension, Saul took it upon himself to rid the world of Christians. As he headed to Damascus on his mission, "a brilliant light from heaven suddenly beamed down upon him!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ing to him,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I am Jesus, the one you are persecuting!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are to do.. As Saul picked himself up off the ground, he found that he was blind, So his companions led him by the hand to Damascus. He remained there blind for 3 days. And all that time he went without food and water")

  • 사울은 갑자기 자신의 삶이 생각했던 것처럼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었다. 자신을 공의롭다고 해온 것은 그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위대한 환상을 버림으로서 그는 사도 바울팀의 가장 강력한 사람이 되었다.

    (Saul was suddenly confronted with the fact that his life wasn't as perfect as he had thought. Self-righteousness had been his trademark. By letting go of his illusions of power, however, he became one of the most powerful men ever - the apostle Paul)

  • 우리들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선택을 하게 된다. 우리들은 계속 거부반응이나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또는 중요한 문제들을 잘 몰랐다는 사실을 직면할 수도 있다. 만약 우리들이 회복과 새로운 삶으로 인도되기를 기꺼이 바란다면 참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When we are confronted with the knowledge that our life isn't under our control, we have a choice. We can continue in denial and self-righteousness, or we can face the fact that we have been blind to some important issues. If we become willing to be led into recovery and into a whole new way of life, we will find true power)


7) 무기력의 모순점 (The Paradox of Powerlessness)



우리는 우리들의 중독증에 무기력했으며 - 우리의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We admitted that we were powerless over our addiction - that
our lives had become unmanageable



(1) 성경 봉독 - 고린도 후서 - 주요 성경구절 (Bible reading - 2 Corinthians) 4: 7-10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 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 지 아니하며


  •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2) 성경적 흐름 (Bible Content)

  • 사도된자의 자세에 대한 기록이다


  • 복음 전파의 핵심 내용이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고


  • 복음 전파자는 단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 질그릇 비유는 인간의 연약성과 복음의 능력을 극적으로 대조시키고 있다


  • 바울은 거듭되는 전도 여행으로 심신이 지쳤어도 자신 속에 있는 복음의 보배로 새 힘을 얻곤 했다


  • 진리의 생명력과 부활의 소망만이 세파에 탈진한 우리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3) 명상 (Meditation)

  • 우리들은 무기력하고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 인정을 두려워한다. 우리들이 무기력을 인정하게 되면 중독증에 대한 투쟁을 완전히 포기하려는 시험에 들지 않을까- 우리들이 무기력을 인정하고도 계속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이야기는 잘 이해가 안될 것이다. 이러한 모순 점은 회복 2-3단계에서 다루게 된다.

    (We may be afraid to admit that we are powerless and that our life is unmanageable. If we admit that we are powerless, won't be tempted to give up completely in the struggle against our addiction- It doesn't seem to make sense that we can admit powerlessness and still find the power to go on. This paradox will be dealt with as we go on to Steps 2 and 3)


  • 인생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바울 사도는 "우리들은 마음 속에 빛나는 불빛과 능력인 이 보배를 우리들의 연약한 몸과 같은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부서지지 아니하며 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Life is full of paradoxes. The apostle Paul tells us, "This precious treasure - this light and power that now shine within us - is held in perishable containers, that is, in our weak bodies. So everyone can see that our glorious power is from God and is not our own. We are pressed on every side by troubles, but we are not crushed and broken")


  • 여기서 값비싼 보배와 이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 대조적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에 부어 주신 살아있는 능력이 바로 보배이다. 모든 결함과 연약함을 지닌 우리들의 육신이 질그릇이다. 우리들은 완전할 수 없는 인간에 불과하다.

    (The picture here contrasts a precious treasure and the simple container in which the treasure is stored. The living power poured into our life from above is the treasure. Our human body, with all its flaws and weakness, is the perishable container. As human beings, we are imperfect)


  • 일단 우리들이 무기력함의 모순 점을 인식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수 있다. 우리들이 항상 강력하거나 완전한 척 할 필요가 없다. 우리들은 연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육신으로 매일 매일의 고통 속에서 실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부서지지 아니하며 깨어지지 않고 계속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 때문이다.

    (Once we recognize the paradox of powerlessness, we can be quite relieved. We don't have to always be strong or pretend to be perfect. We can live a real life, with its daily struggles, in a human body beset with weakness and still find the power from above to keep going without being crushed and broken)


여러 분의 바이블 중심 회복 1단계 이행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이사진,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이 회복 사이트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 하루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One Day at a Time)


오늘 하루만 잘 살아가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지난날들은 이미 다 지나갔음으로 되돌아보거나
슬퍼하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도
염려나 걱정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어

다음 날에 오늘을 아름답게 기억 할 수 있도록,
제가 오늘을 잘 살아 낼 수 있게 하소서!

- 아 멘 -


One day at a time - this is enough

Do not look back and grieve over the past, for it is gone.

And do not be troubled about the future, for it has not yet come.

Live in the present, and make it so beautiful that

it will be worth remembering !

- Amen -




여러분의 바이블 1단계 회복 참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회복 2 단계를 바로 시작하시기 바라며
일반 및 음성 12 단계 회복 프로그램과 회복 참고자료들도 자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문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사, 출판 또는 다른 홉페이지에 사용을 금지 합니다"
Life Recovery Bible 참조
-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