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 가족이 문제도박의 실상을 잘 모르면 끝도 없이 도박으로 야기된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도박의 원인과 실체를 모른 체 한 가족들의 최선은 오히려 도박을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만" 하게되어 본인과 가족 모두는 장기간 동안 고통 속에서 지내야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문제 도박자와 가족은 먼저 중독 도박의 원인, 진행과정, 실상, 결과, 및 회복과정등을 상세히 아는 것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단계이다.

1) 일반 도박자와 중독 도박자의 구분

도박자를 대개 일반 도박자, 전문 도박사, 문제 도박자, 중독 도박자 등 4 가지 타입으로 구분한다. 일반 도박자(Social/Recreational Gamblers)는 전체 인구의 70-80%로 오락차원에서 줄기는 모든 내기 자를 말한다. 친교와 재미 차원에서의 내기는 생활에 활력소를 줄 수도 있다. 전문 도박사(Professional Gamblers)는 도박인구의 1% 미만의 극소수로 도박기술과 자제력이 탁월하며 돈을 잃어도 가정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직업의식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문제 도박자(Problem Gamblers)는 대략 도박인구의 15-20%로 보며 이들은 이미 오락차원을 넘어서 혼자서 도박장을 찾아가며 자신의 수입을 초과한 금액까지 도박을 해서 돈을 빌려야 할 지경에 도달하여 본인과 가족에게 문제를 야기시키게 된다. 문제 단계에서 부터 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이들은 가정과 직장은 유지하고 있으나 진정한 삶은 퇴색되어 가게 된다.

전체 인구의 약 2-5%를 중독 도박자(Compulsive Gamblers)로 본다. 중독 도박자는 가정과 직장은 억지로 유지하고 있으나 심한 도박 후유증으로 이미 정서적, 재정적, 법률적 문제를 안고 있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로 "치료받지 않으면 점점 병만 깊어" 가게 된다.

2) 문제 및 중독 도박자의 판별 기준

문제 및 중독 도박자 판별 방법은 상담자들이 사용하는 15가지 세부 질문서와 도박자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미정신의학협회의 10가지 질의문과 단도박 모임에서 사용하는 20가지 질의문이 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내용은 거의 동일하다. 가장 간략한 미정신의학협회 10가지 진단기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가족이 도박자를 대신해서 점검할 경우 가능한 도박자의 입장에서 답하고 일생 중에 단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으면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

이상 10가지 질의문 중 5 가지증상 이상에 해당되면 회복치료가 필요하다.

3) 중독 도박자 와 그 가족의 3 단계 동시 진행과정

중독 도박자는 "따는 단계 -> 잃는 단계 -> 절망단계"로 진행되는 동안 그 가족은 "비호단계 -> 스트레스단계 -> 심신고갈 단계"로 함께 고통을 받게 된다. 중독 도박자는 처음에 일반 도박자로 오락차원에서 도박을 시작하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서 내기를 하다가 내기에 자신을 갖기 시작하면서 혼자 도박장에 드나들며 더러 크게 따는 경험을 하게된다. 이를 따는 단계(Winning Phase)라고 하며 개인에 따라 다르나 대략 1-3년간 지속한다.

돈을 많이 딸 때는 1달 내지 1년봉급액수 만큼 따게 되어서 더러는 이때 전문도박사의 꿈도 지니게 된다. 도박자의 따는 단계 기간에 배우자는 비호단계(Denial)에 들어선다. 남편이 도박을 하는 경우 아내는 남편이 가끔 도박을 하는 데다가 돈을 따올 경우 남편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남편이 도박장에 간줄 알면서도 친지와 이웃에게는 "야근 또는 출장중 이라"고 하며 덮어 준다.

그러나 도박 회수와 잃는 금액이 많아짐에 따라서 잃은 돈을 한번에 되찾기 위해서 저축한 돈과 생활비 모두를 도박에 털어 넣게 되면서부터 도박자는 잃는 단계(Losing Phase)로 진행되고 가족은 저축한 돈이 없어지고 빚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스트레스 단계(Stress Phase)로 진행된다.

도박자는 이제 잃은 그 많은 돈을 도박으로만 되찾기 위해서 도박 할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종 거짓말과 불법행동을 하게되며 심리적으로는 배우자 또는 파트너의 최후통첩, 직장에서 해고 압력 및 빚독촉 등에 시달려서 불안감은 점점 더 증가하여 도박 회수에 비해서 돈을 잃는 회수는 비례적 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쯤 되면 따고 잃는데 에는 관심이 멀어지고 마치 알코올 중독자가 해장 술을 해야 몸을 움직일 수 있듯이 매일 도박행위를 해야만 마음이 안정되는 절망 단계(Desperation Phase)에 들어서게 되며 이때 중독 도박자의 약 90%가 "불법행위"를 경험하게 된다. 배우자는 말리고 말리다 지치게 되고 그 동안 겪은 "배신감" 때문에 치를 떠나 "수치심" 때문에 형제나 이웃에까지 말못할 비밀을 안고 정서적 육체적으로 지친 심신고갈 단계(Exhaustion Phase)에 들어선다. 그래서 도박자와 가족 모두는 회복도움을 필요로 한다.

4) 중독도박의 결과와 각 구성원의 피해

중독도박의 결과로 도박자는 신용을 잃어 외로워지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직장을 잃고, 사회적으로 낙오되고, 음주나 약물 남용을 경험하고, 몸이 병들고, 더러 따나 결국 빚더미 위에 올라앉고, 우울증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되고, 신앙을 멀리 한다.

배우자도 굴욕감, 배신감, 무기력, 절망감, 심리적 장애, 약물남용, 이혼 또는 자살할 생각도 한다. 일반인 보다 중독 도박자의 자살위험율은 15배 그리고 배우자는 4배가 높다고 한다. 중독자 가정의 자녀들은 소외감, 혼돈, 걱정, 근심, 수치감 등을 지니고 부모들이 자주 다투고 아버지가 도박하는 것이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것으로 의심하여 "문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도 있다.

도박자 부모들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더러는 품안에 자식으로 생각해서 도박 병을 고쳐보겠다는 지나친 책임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다 결국 어쩔 수 없는 무기력에 빠진다. 어머니는 모성애 때문에 더욱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형제들은 부모가 도박 중독자 형제에게만 관심을 집중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도박하는 형제를 질시하며 자신의 희생에 대한 분개심을 표시하기도 한다. 친구들은 도박초기에 충성파와 혼돈파로 양분되어 혼돈파는 도박자를 멀리하고 충성파도 나중에 착취 및 배신 등으로 모두 멀어져서 도박으로 친구를 다 잃게 된다.

이렇게 한 중독 도박자로 인한 주위사람들의 피해는 각자 입장에 따라서 격화되고 깊어만 간다. 모두가 정서적으로 힘이 들어서 도박자의 배우자와 자녀간에 또 도박자의 부모와 며느리간에 대화가 단절되고 갈등이 있게 되기도 한다. 중독 도박자로 수년간 시달리고 나면 우환에 효자 없다는 말 데로 다 각자의 사이가 멀어져가서 결국 모두 상처받은 자기 자신만 홀로 남게 된다.

5) 중독도박의 사회적 득실과 피해

미국의 도박산업은 가장 급성장 하여서 막대한 세수입과 십만 여명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 하였다. 1998년에 미국인 125 Million명이 도박을 했고 사용한 금액은 $ 50.9 Billion 이었다. 이는 같은 해에 미국인 전체가 지출한 총 대중오락비용 보다도 더 많은 금액이다. 총 도박액수의 30-40%인 약 $ 20 Billion은 문제 및 중독 도박자들이 도박에 퍼부은 돈으로 추산한다.

40개 주에서 슬럿머신과 8개 주에서 경마를 허용하고 있으며 37개 주에서 교육 및 세수확대를 위해서 복권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복권을 사는 5%의 인구가 51%의 복권을 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는 11 Million명의 문제 도박자와 4.4 Million명의 중독도박자가 있고 단도박 모임도 1400 여개소나 된다. 또한 도박 중독자는 평균 8-10명의 가족, 친지, 친구, 직장상사 등에게 물질적 정서적 고통을 안겨주어서 가정과 사회의 문제가 되어 있어 미의회 차원에서 National Gambling Impact Study Commission이 구성되었다.

문제 도박자들로 인한 경찰력 소비, 부도수표 남발, 보험사기 및 신용카드 사기 등으로 사회적 경제손실 피해도 상당하다. 가령 100명이 일하는 직장과 단체 또는 교회 안에는 적어도 2명의 중독 도박자와 16명의 그들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도박 피해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인들이 미국사람들 보다 도박을 덜 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도박에 대한 견해차이는 있을 수 있다. 가령 미국인들은 적은 액수를 잃어도 본인이 반복적으로 도박을 끊을 수 없으면 자신에게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한인들은 많은 금액을 도박으로 없애거나 집과 사업체를 다 없애서 패가망신해야만 도박증세가 심한 것으로 보는 경향이다.

6) 중독도박은 나을 수 있는 병인가?

미정신의학협회는 1980년부터 중독 도박을 “충동통제 이상”에서 오는 "정신질환(Mental Health Disorder)"으로 규정하고 점진성 만성적 Mental Illness이며 “치료될 수 있는 병(Treatable disease)”으로 보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최선의 방법이다. 상담과 회복과정에서 가장 많은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중독증에 걸리면 반드시 중독 마지막단계 까지 가고 나서야 회복되는 건가?
2. 한가지 중독증은 다른 중독과 연관이 있는가?
3. 중독자가 회복을 결심할 때 자신만을 위해서 회복하려는 것이지 자신이외에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사실인가?
4. 중독자 스스로 중단할 결심이 섰을 때만 회복치료가 가능한가, 강압적인 방법으로도 성공할까?

도박자는 따는 단계 -> 잃는 단계 -> 절망단계-마지막 단계(Hit Bottom)의 중독 진행과정과 극복시기 -> 재건시기-> 성장시기의 회복과정을 거치게 된다.

첫째 질문는 옳지 않다. 도박할 돈을 더 이상 구할 수 없어 도박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것을 "Hit Bottom" 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외부의 회복 도움을 쉽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 것뿐이지 모두가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 미국 알코올 중독자들의 20%만이 회복도움을 받고 있고 80%는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든지 주위사람들의 최후통첩이나 본인의 자의로 잃는 단계나 절망단계에서 회복과정으로 건너 설 수 있다.

둘째 질문은 Cross-Addictions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실제로 알코올 중독자의 20%가 문제 도박자이며 도박장에서는 무료로 술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술로 나쁜 감정을 처리하게 된다. 도박, 알코올, 마약 중독은 진행과정이나 회복과정이 너무나 유사하여 이중 또는 복합 중독(Dual or Cross-Addictions)이 되기 쉽다.

셋째 질문은 그렇지 않다. 중독자의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고쳐야 하겠다는 동기의식(Motivation)이 있어야 좋은데 도박자가 마지막 단계에서는 정서적으로 황폐해 있고 자아심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 자신을 생각하기가 어렵다. 흔히 사랑하는 자녀나 배우자 때문에 가족들의 권유에 이끌려서 처음 회복 치료소를 찾아오게 된다.

넷째 질문은 실제로 스스로 회복결심을 하는 경우는 극소수이고 대부분 강압적으로 치료가 시작된다.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는 신체적으로 나빠지고 법적으로 제재를 받기 때문에 쉽게 발견되어 치료를 제공할 수 있으나 아직 도박의 경우는 가족의 반강제 방법에 더 의존하고 있다. 강압적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사전 준비가 있어야 한다. 가족들과 배우자는 먼저 자신의 상처를 회복치료하며 도박자의 강압적 치료안내를 위해서 문제도박과 회복과정을 이해하고 자기 변신을 해 나아가야 한다.

중독 도박자 가족들은 더 이상 도박으로 인한 고통을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처하고 배우자는 이혼도 생각하나 자녀들 장래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또 도박자도 겉으로는 이혼하자고 배우자를 비난 하지만 아내가 싫어서라기 보다는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다.

이제 도박자와 배우자는 더 이상 지나온 날들과 같이 살수 없는 형편이므로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된다. 주로 참다 못한 가족들이 먼저 수치심을 무릅쓰고 회복기관에 도움을 청하게 된다. 회복 상담자들은 이들이 "Help Hot Line"에 전화를 걸어오는 시점부터 회복이 시작된다고 본다.

1) 도박자 가족들이 겪는 과정

중독 도박자 배우자와 가족들이 겪는 피해과정은 "비호단계 -> 스트레스단계 -> 심신고갈 단계"의 진행단계와 "치료단계 -> 재활회복단계 -> 성장단계"의 회복단계가 있다.

진행단계의 피해 결과는 무기력, 절망감, 심리적 장애, 약물남용, 이혼, 자살기도 등이다. 가족들은 처음 도박자만 문제가 있는 줄 여기며 도박자 회복을 위해서 치료모임에 전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족 특히 배우자는 본인 먼저 회복치료를 받으며 반강제로 남편을 회복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이렇게 배우자는 본인의 치료와 가정경제를 도맡아 관리해야하고 남편의 회복을 위해서 간호사 역할까지 해야하는 1인 3역을 감당해야 한다.

2) 도박이 배우자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

도박자가 잃는 단계에서 절망 단계로 중독증이 진행됨에 따라서 더욱더 거짓말을 하게 되나 도박자는 자신들의 도박을 은폐하는 탁월한 기교를 지녀서 좀처럼 가족들이 알기가 어렵다.

항상 중독 도박자는 도박을 하고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며 수중에 돈이 생기면 가정 생활비나 빚을 먼저 갚으려는 것이 아니고 그 돈으로 도박을 하려고만 해서 일반인과는 다른 뇌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도박행위를 문제로 보지 않고 도박을 모든 문제의 해결책으로 보며 오히려 도박을 함으로 위안을 받으려고 한다.

반복적인 도박 중단노력 실패로 불쾌감이 누적되며 딴 돈을 다시 도박에만 투자하는 실수를 반복한다. 또 도박자는 도박으로 야기된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자신의 밖(Outside themselves)에서 찾아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문제는 돈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도박을 계속하는 것만이 오직 해결의 길이라고 고집하며 도박 합리화를 위해서 배우자를 갖은 구실을 부쳐서 비난한다.

집안에 돈이 있는 것을 알면 배우자를 여러 방법으로 애원하거나 협박하여 돈을 빼앗아 도박에 날리고 돈을 잃어 빚이 많아지게 되면 배우자나 가족에게 의존하기 위해서 다시는 안하겠다며 반성하는 것같이 처신한다. 사실 가정폭력의 1/3이 문제 도박에서 온다. 배우자가 아마 가장 참기 어려운 일은 남편의 온통 관심이 "Other Love" 즉 도박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 일 것이다.

문제 도박자 자녀들은 그 나이에 맞는 재미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하여 음식과욕증상을 보이거나 흡연, 약물 또는 인터넷 섹스 등을 경험하며 "문제청소년"으로 될 가능성이 많다. 미국 중고생 부모의 45%가 문제 도박자, 6%가 중독 도박자, 23%가 알코올 중독자, 18%가 마약중독자라는 보고서가 있었다.

일단 가정에 문제도박자가 있게 되면 가족의 각 구성원은 거짓말, 불신, 다툼 및 재정손실 등으로 모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3) 가정에서 주의할 사항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간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살게 마련이다. 그러나 중독자에게는 가족의 지나친 관심과 사랑이 오히려 의존적 역할이 될 수 있다. 중독자를 "엄한 사랑(Tough Love)"으로 다루어 의존적 문제해결을 지향하는 것이 좋다.

도박자나 가족 중에 우울증이 심하거나 가정폭력 또는 자살관념이 심하면 그 정도를 잘 평가하여 입원치료를 하거나 관계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가족은 지금까지 혼자의 생각 데로 도박을 막아보려고한 것을 중단하고 도박상담이나 단도박 가족모임을 통해서 가족 자신의 치료는 물론 도박자의 회복지원을 위해서 효과적인 대처를 해 나가야 한다.

4) 가정의 재정적 문제

아무리 도박 빚이 많아도 가정 "생활비를 최우선 책정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재산목록을 작성하여 부동산과 은행구좌를 도박을 하지 않는 배우자의 명의로 이전하는 등 남은 재산 보호를 생각해야 한다.

법률적으로 남은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가정경제를 지키며 도박자가 더 이상 재산에 손을 대지 못하게 되어서 도박을 중단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부채상환 계획을 채권자와 협의하여 가능한 장기 저리로 상환 할 수 있도록 수립하며 가능한 도박자로 하여금 직접 채권자와 처리하도록 해서 도박자에게 책임성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채권자들은 대개 도박자와 가족이 회복 치료모임에 다니는 것을 알면 잘 협조해 주기도 한다.

5) 가족의 정신적 및 물질적 도움제공 (Co-Dependency / Enabling)

배우자는 남편의 도박을 중단시켜 보려고 달래 보기도 하고, 고함치며 울부짖어 보고, 본의 아니게 과도한 사랑을 해주는 등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아도 허사였을 것이다.

동양 국가의 미덕인 "대가족제도와 의존적 가족구조"는 문제도박자가 더 오랫동안 도박을 할 수 있게 하는 정신적 및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온상이 되기도 한다.

중독 도박자에게 "돈"을 주는 것은 마약중독자에게 마약을 더 하라고 "아편"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정신적 도움(Co-Dependency)은 도박자의 잘못에 대한 지나친 관용, 가족의 지나친 책임감, 과도한 경계, 묵인, 가족의 의지데로 통제하려는 등의 가족의 "지나친 관심"을 말한다.

물질적 도움(Enabling)은 가족이 매번 도박 빚을 쉽게 대신 갚아주어서 도박자가 자신의 도박으로 야기된 결과들을 본인이 뼈저리게 체험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행위로 둔갑하여 도박자가 점점 더 무책임해지고 도박을 더 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배우자나 어머니가 주요 물질적 도움(Primary Enabling) 제공자이며 남이나 금융기관에서 빌려주는 각종 차용금을 부차작인 물질적 도움(Secondary Enabling) 이라고 한다. 문제 도박자를 둔 가족들은 중독도박의 진행과정을 잘 이해하여 더 이상 도박자금을 마련해 주거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는 일이 없도록 하며 가족의 의존적 역할을 지양해 나아가야 한다.

6) 가족이 먼저 회복 해야 한다

문제 도박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보면 첫째 도박자 본인의 약한 의지와 아집, 둘째 도박자 가정의 의존적 생활구조, 셋째 사향심을 조장하는 사회적 환경을 들을 수 있다.

도박자는 자신의 중독증을 인정하지 않고 어떠한 회복치료도 완강히 거절한다. 도박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배우자나 부모들이 우선 회복치료를 받으며 문제 도박자를 회복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도박자들은 가족들의 최후통첩이나 성화에 못 이겨 반강제로 회복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한다. 설사 도박자가 당장은 치료협조를 안해도 가족만이라도 먼저 치료를 받으면 도박자에게 더 이상 도박 빚을 갚아주지 않게 되고 가정의 의존적 생활을 지양하게 되어 도박원인의 1/3을 줄여갈 수 있게 된다.

흔히 배우자와 가족들은 도박자가 도박을 그만두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데 왜 가족인 내가 회복치료를 받아야 하느냐하며 의아해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도박자가 회복되어도 배우자의 정서적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자녀, 도박자, 친지 및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행동(Interaction)에 영향을 주게되어서 자신의 상처와 불이익만 증가하게 된다.

배우자는 도박중단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는 자기주장의 지혜도 키워야 한다. 도박하고 새벽에 들어온 남편에게 "밤새도록 어디서 무슨 짓을 하고 왔느냐"며 울분을 터트리는 것보다는 "지난밤에 당신이 집에 없으니까 혼자 너무 고독하고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어" 하는 식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문제 도박자들은 돈을 많이 잃어서 도박 빚을 더 이상 해결할 수 없을 때는 일시적으로 가족에 의존하려고 한다. 이 때가 도박자를 회복 치료소에 안내하기가 가장 쉬운 계기가 될 수 있다. 어느 가정에나 가끔 또는 주기적으로 또는 90일 간격(Addiction 90)으로 이런 기회를 경험한다. 기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와 가족이 회복치유기관을 미리 알고 치료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두는 것이 좋다.

1) 치료방법과 치료기관

개인적 치료냐 그룹치료냐에 따라 치료 방법과 치료기관이 구별된다. 목회자, 정신심리가 및 도박 상담자 들은 개별적 치료를 제공하고 단도박 모임과 12 Step Self-Help Meeting 등은 그룹치료 형태이고 전문 치료소는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목회자는 영적 성장과 신앙생활 및 기도에 중점을 두고, 정신심리가는 도박자의 성장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쌓인 부정적 신념(Negative Beliefs)을 찾아내어 치료하며, 상담자는 도박 전문지식으로 도박자나 가족이 적합한 새로운 행위를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협동관계(Cooperative Relationship)를 유지한다. 단도박 모임과 Self-Help Group은 주로 12단계 내적 회복방법을 중심으로 한다.

도박전문치료 병원은 아직 극소수로 미국에는 10여개가 있는데 대부분 재향군인 병원 안에 있어서 일반의 사용이 어렵다. 인디아나 폴리스에 민간인 전문병원이 있는데 하루 입원비가 $500선이며 3주간 종합치료를 제공한다. 전문 병원 치료 후에도 상담, 단도박, 12단계 회복 모임 등에 참여해서 계속 회복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독 도박자 숫자에 비해서 시설과 치료기관은 아주 부족한 형편이지만 도박자가 치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회복치료는 언제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대부분 수치감 때문에 처음에는 개별적 상담을 선호한다. 최선의 회복치료 방법은 회복 진도에 따라서 개인적 및 그룹별 치료를 병행하고 영적인 회복과 전문 회복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2) 단도박 모임과 가족모임

단도박 모임은 1957년 LA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는 1400 여개소의 단도박 모임이 있고 LA 본부 213-386-8789에 전화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는 28개 이상의 단도박 모임이 있고 한국본부 02) 295-1728에 전화하면 가까운 모임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단도박 모임에는 도박자들만의 모임(Gamblers Anonymous) 과 도박자의 가족모임(Gam-Anon)이 있다. 원래는 도박자 자녀들을 위한 모임도 있으나 아직 실시하는데는 없다.

남성 도박자 대부분이 14살 경부터 시작하여 "Action Gambler"로 진행되는 반면에 여성들은 중년부터 시작하며 "Escape Gambler"가 되어서 도박의 동기가 성별에 따라서 좀 다르다. 중독자의 약 1/4을 여성 도박자로 추산한다. 대부분의 단도박 모임에서는 남녀 도박자가 함께 참석하고 있으나 여성 도박자가 남성 도박자 보다 다소 다른 동기로 도박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성 도박자들만 따로 참석하는 모임도 더러 있다.

3) 12 단계 회복 프로그램

12단계 프로그램을 요약하면 도박 중독증 앞에 우리는 어쩔 수 없으므로, 성격변화를 추구하여, 영적으로 위대한 힘에 의존하라는 것이다.

• 1-3 단계 : 중독증 앞에 어쩔 수 없음을 인정시키는 단계들이다
• 4-7단계 : 인간으로서 도덕적으로 잘못된 단점들을 받아드리게 한다
• 8-10 단계 : 정신적 및 물질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잘못을 수정해 나아가는 것이다
• 11-12 단계 : 하나님과의 관계개선 및 다른 중독자를 위해 봉사하여 자신의 회복을 성숙시키는 단계 이다

12단계 Self-Help Group 모임에서 도박자나 가족들은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남의 문제를 들음으로 "내적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또 모임에서 상호지원, 격려, 정직성, 현실성, 자신에 초점, 타인 변화중지, 위대한 힘 의존 등을 체험하게 된다.

아무리 회복프로그램이 좋아도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참여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도박자와 가족의12단계 내용은 거의 동일하며 함께 회복에 적용 할 수 있다. 다음은 단도박(GA)의 12단계 내용 이다.

1. 우리는 도박행위에 무기력했으며 우리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 음을 깨닫고 시인합니다 (가족은 ? 가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무기력)
2. 우리는 우리보다 더 위대한 힘이 우리의 생각과 생활을 정상적으로 돌 아오 게 해 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우리는 우리가 믿는 위대한 힘의 보살피심에 우리 자신의 의지와 삶을 완전 히 맡기기로 결심합니다
4. 우리는 두려움 없이 우리 자신의 도덕적 및 재정적 사항을 확인합니다
5. 우리의 잘못된 사실을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시인합니다
6.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성격상 약점들을 없애 주실 모든 준비가 되었습니다
7. 우리는 겸허하게 하나님이 우리의 부족한 점을 없애 주시도록 간청합니다
8. 우리가 피해를 준 모든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그들 모두에게 기꺼이 보상하도록 합니다
9. 우리가 직접 보상하는 것이 그들에게 상처를 줄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어디에서나 직접 보상하도록 합니다
10. 우리는 계속 자신을 점검해 나아가며 잘못이 있었을 때는 즉시 시인합니다
11. 기도와 명상을 통하여 의식적으로 우리가 아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힘쓰며, 하나님의 뜻을깨달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실행할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12.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 모든 원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며 다른 중독 도박자들에게 이 회복원칙을 전하도록 노력합니다 (가족- 도박으로 고통받는 다른 가족들)

4) 자발적 치료 유도 (Confrontation)

이 세상에 한가지 부족한 점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문제 도박자의 배우자들도 도박문제 말고는 너무 자상하다거나 검소했던 남편의 다른 좋은 점들 때문에 남편을 최후 끝까지 지켜보려고 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들 때문에 남편의 회복에 더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남편도 도박으로 야기된 어려운 문제들로 아내가 고통 당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감을 느끼고 있으며 돈을 많이 잃거나 위기가 올 때마다 도박을 끊어보려고 마음은 가져보지만 도박행위를 포기할 만큼 마음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는 중단" 하지 못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상황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아내나 남편에게는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아내는 먼저 자발적 치료 유도를 시도하게 된다. 말 그대로 자발적치료 유도는 도박을 하지 않는 배우자가 도박자에게 회복치료를 권유하는 담판 또는 대질(Confrontation) 이다. 이 담판의 목적은 남편이 현실과 사회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제한시키고, 더 이상 도박습관을 충족하게 해주는 일을 가족이 할 수 없다고 선언하여, 치료를 시작하도록 "도박중단 및 회복의 길"로 인도하는데 있다.

만약 부부간의 담판이 담판으로 끝나지 못하고 여지것 해온 것과 같이 성과 없는 이야기로 끝이 나면 그 다음 담판은 더욱 성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 하다. 준비에는 연민, 동정심, 결단력 및 신념 등이 요구된다. 어떤 상황에도 거짓 약속이나 사과로 끝나면 안된다. 심리학적 설명은 피하고 가족이나 친구를 대역자로 세워서 “예행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장소는 정서적으로 느슨해질 침대나 방은 피하고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며 할 수 있는 식탁이 좋다. 자녀들은 잠을 재우거나 밖으로 내어 보내어 부부 단둘이 홀로 있을 때 해라. 대화를 방해하지 않기 위하여 전화 코드를 빼어 놓고 누가 집에 오기로 되어 있거나 어디를 곧 가야할 때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 다음 날로 미루는 것이 좋다.

대화 시작은 "그 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당신 몸이 많이 쇠약해졌어"하는 식의 위로(Care About Him)로 말문을 열며 아내가 먼저 이야기하고 도박자가 말하게 하고 가능한 알고있는 사실에 입각한 말을 하고 메모지에 쓰며 진지하게 대화를 하라. 여지 것까지 도박자가 해온 일을 설명하고 느낀 바를 표현해라. 아는 다른 도박자들의 경험을 들어 설명하고 더 이상 도박 빚이나 도박자금을 대줄 수 없다고(No More Bail Out) 강조해라. 어조와 태도 및 분위기를 종전과 같이 도박을 한 남편에게 화가 나서가 아니고 오늘은 진정 다른 뜻에서 이야기 한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어느 한쪽이 음주나 마약을 했거나, 당신이 통제력을 상실했거나, 히스테리 또는 격분하여 복수심에 차 있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대화를 나눌 충분한 시간이 없거나, 준비가 덜 되었거나 도박자의 회복지원을 해줄 수 없을 때는 다음으로 연기하는 것이 좋다. 다행이 도박자가 회복 치료를 응하게 되면 당장 아내는 남편의 회복을 위해서 할 일이 많아진다. 이를 회복지원(Follow-Up) 이라고 한다.

담판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는 돈을 많이 잃었거나 도박 빚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을 때가 좋다. 아무리 준비하고 잘 말해도 도박자가 돈을 따거나 도박할 자금이 남아있을 때는 회복치료를 완강히 거절한다. 위기는 변화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준다. 첫 번째 담판이 실패하면 약 1 주일 간격으로 기회가 왔을 때 두 세번 더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강압적 회복치료 안내를 생각해야 한다.

5) 강압적 치료 유도 (Intervention)

부부간에 담판이 거듭 실패했을 때 강압적 치료유도를 하게 된다. 준비나 진행방법은 자발적 치료유도 때와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목회자, 상담자, 가족, 친구, 직장 상사등 4-5명이 더 참석하는 것뿐이다.

참석자 일부만 이야기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동조한다는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 좋다. 참석자들은 불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의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 참석자 모두는 "복수심"을 버리고 도박자의 "상황을 바꾸어 주는 일"을 하는 것이므로 도박자가 듣기에 기분상하고 고통스러운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

도박자는 도박중지가 자신의 의지, 독립성, 자존심 등이 상실되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에 중독도박자의 불안정, 오만, 과장, 변명, 고집불통 등의 "완강한 반응도 예상" 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 정당파, 무기력, 비방, 죄의식, 항의, 자책, 공격, 협박, 경제적 책임추궁, 침묵파 등이 있다.

6) 강압적 치료유도의 효율성

도박자는 도박을 안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전문가만이 자신을 알 수있기 때문에 단도박이나 일반 회복모임을 기피하려는 구실을 계속 내 세운다.

도박자들은 항상 자신의 도박에 유리한 상황과 감정만 취하기 때문에 중독 도박자가 스스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일 것이다. 간혹 도박자 본인이 상담을 자청하며 찾아오는 사람도 있으나 어려움을 일시적으로 모면하기 위한 수단에서 그랬는지 계속해서 회복모임에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얼마나 자주, 오래 그리고 성실하게 회복모임에 다녔느냐하는 "외적 행위" 이외에 중독 도박자의 회복진도를 알 수 있는 길은 없다. 자발적 대질 또는 강압적 치료유도 준비를 위해서 중독 도박자 가족이 먼저 도박 전반을 알고 도박자를 최후통첩 등의 이유로 반강제로 도박자를 회복모임에 인도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도박자는 마지못해서 회복모임에 나왔지만 3달 경이면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주위사람들이 먼저 회복된 모습을 발견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강압적 치료 유도는 성공한다.

간혹 실패한다 해도 "가족 자신의 Life Change"가 시작되어 서서히 도박자는 가정에서 도박자금을 마련할 수 없음을 인식하게 되어 Hit Bottom을 앞당기는 계기가 된다. 당장 아무런 효과가 없어 보여도 "가족과 배우자만이라도 자신이 도박자에게 말한 것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도박자는 당신의 확고한 태도와 메시지"를 받은 것이 된다.

흔히 도박하면 어른들만이 하여 문제가 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복 모임에서 언제부터 도박을 시작했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10 대부터 내기를 좋아했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청소년들도 어른들과 같이 흥분(Excitement), 도피(Escape), 오락(Entertainment), 또는 돈(Money) 때문에 도박을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부모나 다른 어른들이 도박하는 것을 보고 도박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국가와 사회에서는 미성년자의 도박을 불법으로 하고 있어 도박으로 인한 불법행위는 다른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시초가 될 위험마저 있다.

청소년들은 수입의 원천이 없으므로 이들의 도박은 자신은 물론 부모들의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한다.

1) 10대들이 도박을 하게되는 이유

1. 문제와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해서
2. 외로움, 좌절, 또는 심심해서
3. 참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4. 빨리 쉽게 부자가 되고싶은 생각에서
5. 다른 친구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6.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7. 돈을 따서 동료들에게 선물을 사주면 친구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서
8. 내기의 승부를 통해서 즉각적이고 일시적인 자만심을 갖기 위해서

2) 어떤 10대들이 더 도박에 빠지기 쉬운가

1. 지적으로 민첩한 자녀
2. 말을 잘 하는 자녀
3. 사교적인 자녀
4. 참하고 매력 있는 자녀
5. 인정이 많은 자녀
6. 활기차고 잘 참는 자녀
7. 모험심이 있는 자녀
8. 영리하고 평소에 중독 행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자녀
9. 도박이나 수집과 같은 취미에 너무 초점을 두는 자녀
10. 자주 낮은 자아심을 보이는 자녀
11. 목표가 비현실적인 자녀

3) 청소년 무제도박 질문서

청소년의 도박 여부는 가정에서 부모가 더 잘 알 수있다. 문제 자녀에게 다음 문들을 적용하면 그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자녀가 도박으로 학교를 빠진 적이 있습니까?
2. 도박 때문에 자녀의 학교 성적이 떨어 졌습니까?
3. 자녀가 스포츠 경기나 스포츠 관련 기사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까?
4. 자녀가 스포츠 결과나 복권 넘버를 알기 위해서 전화를 겁니까?
5. 자녀의 대화에 도박용어와 도박관련 내용이 증가하였습니까?
6. 자녀가 걱정이나 근심을 도피하기 위해서 도박을 하는 것 같습니까?
7. 자녀가 많은 액수의 현금이나 보석을 지니고 다니며 과시합니까?
8.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이 자녀의 행동이나 성격에 변화가 있다고 말 합니까?
9. 자녀가 다툼, 실망 또는 좌절 등으로 도박하고 싶은 충동을 보입니까?
10. 자녀가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어떤 불법적인 일들을 한 적이 있습니까?

4) 자녀가 도박 문제가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

1. 행동이 수상하거나 감정변화를 보이며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다니는가
2. 주사위, 화투, 카드, 복권 등과 같은 도박기구들을 갖고 다니는가
3. 갑자기 스포츠 게임이나 도박게임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는가
4. 청소년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감정 변화를 보이는가
5. 전화를 자주 걸거나 부모가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밤늦게 전화가 걸려오는가
6. 부모가 모르는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가
7. 출처가 불분명한 새로운 물건들을 갖고있는가
8. 집안에 있는 카메라, TV, 보석들이 없어지는가
9. 부모의 지갑, 통장, 크레딧 카드 등에서 돈이 없어지는가
10. 상점에서 또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가
11.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지각 또는 조퇴를 자주 하는가

5) 내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알려 줄 사항

1. 도박은 물론 현재의 결정들은 자신의 전체 삶에 영향을 준다
2. 남자든 여자든 모두 도박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3. 모든 합법적 도박 게임은 청소년들에게는 모두 불법이다
4. 도박은 기회주의자나 하는 게임이다
5. 미성년자라도 불법 도박에 관여하면 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6. 이기려는 힘(Power to win)은 중독적 이다
7. 중독 도박은 알코올과 마약 중독증과 같이 진행성 질병이다
8. 문제 도박자들의 자살비율은 일반인들 보다 6 배나 더 많다
9. 어떤 내기든 그리고 동전 내기도 도박이다
10. 도박으로 문제가 있으면 회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있다

가정에 문제 도박자 부모가 있게 되면 아무리 자녀들에게 숨겨도 그들은 알게되며 부모들의 사랑을 제때 받지 못하고 부모들의 다툼과 분노 등을 목격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이런 자녀들이 후일 어른이 되어서 또 다른 중독증에 빠지기 쉽다.

상처받은 자녀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이들이 건전한 성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무슨 일인가를 해야만 한다. 어떤 가족은 회복기관에 다니는 것조차 자녀들에게 숨기려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들이 회복기관에 다니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부모들의 회복 모습은 자녀들에게 “아! 살아가다가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인정하고 외부의 도움을 받아들여서 아빠 엄마와 같이 회복해야 되는구나!” 하는 새로운 본보기를 학습하는 계기가 된다.

이 얼마나 값진 교훈인가..... 아마 이런 가정에서는 후일 도박이나 중독증을 대 물림이니 유전이니 하는 말들은 나오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문제 또는 중독 도박자가 회복모임에 다닌다 해도 1 주에 고작 2-3시간 정도에 불과하며 그 나머지 시간에는 사회와 직장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 처신해야 하기 때문에 중독 도박을 병으로 아는 가정에서 오히려 주의 할 일이 더 많아지게 된다.

가정에서 도박자를 더 이상 나쁜 사람으로 보지 말고 "환자(Sick)"로 보며 회복을 위한 지원적인 일들을 해야 한다. 가족들은 문제 도박자를 "사람과 병"으로 양분해서 볼 줄 알아야 하며 "용서와 이해로 새로운 시작"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1) 청소년의 새로운 도박형태와 주식 도박 (Day Trader)

최근 많은 자녀들이 도박, 알코올, 마약, 또는 다른 문제 가정에서 성장한다. 이런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낮은 자아심(Low Self-Esteem)"을 갖기 쉽다. 이들은 문제 가정에서 부당하게 취급받으며 부모들의 격한 언행을 바라보는 환경 속에서 "부정적인 태도들"을 자기 신념 속으로 내면화 시켜서 성인이 되었을 때 다시 그런 중독증에 빠지기 쉽다. 간혹 중독 도박이 유전이니 대 내림이니 하는 것도 이런 연유인 것 같다.

최근 인터넷 보급으로 생활이 편리해진 만큼 도박도 더 쉬워 졌다. 집안, 도서관, 직장, 사업체 어디에서나 어카운트만 있으면 내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존 정부의 지역적 도박 합법화와 도박연령 제한 개념이 점차 희박해지고 그 확인이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매일 수백만 건의 신용카드가 사용된다고 한다. 금융기관에서 밤 12시를 다음날로 계산하기 때문에 2시간 사이에 2틀간 신용카드 인출한도 액을 전자도박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주식 도박자들은 수만 불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치하고 충동 주식구입 및 매매를 해서 투자가 도박으로 되기 쉽다. 데이 트레이더(Day Trader)들의 주식매매 수수료가 월 몇 천불씩 나온다면 매일 주식거래를 많이 한다고 봐야 한다. 심한 사람들은 하루에 30회 내지 100여회의 주식 거래를 한다는 말도 있다. 일부는 주식회사에서 돈을 빌려서까지 주식을 구입하여 주식이 원금보다 일정한도 내려가면 주식회사 임의로 처분하는 마진 콜을 사용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성인과 달리 일정한 수입원이 없어서 도박에 빠지면 바로 "불법행동"을 경험하게 되는 문제점도 있다. 또 직접도박을 안하더라도 중독증에 빠지기 쉬운 성격의 청소년들에게 각종 인터넷 게임은 "사행심"만 조장해 주어 후일 평생 중독자(Life Long Addiction)로 발전될 위험만 더 제공한다.

미국의 청소년들은 불법적인 스포츠 도박열기도 대단하다. 인터넷의 게임과 도박프로그램을 차단하던지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가정에서 인터넷 사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회복 개념과 재발 (Recovery & Relapse) 종류

회복초기에 중독 도박자는 아직 도박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복모임에서 많은 현금을 지니고 다니지 말라고 배운다.

한편 언제 또 도박이 재발(Relapse)될지 모르는 아내와 가족들의 걱정은 도박자 자신이 해야할 일들까지 관여하게 만든다. 매일 재발을 염려하는 아내는 돈 사용 처를 더욱 단속하게 되고, 경마나 스포츠도박을 하던 남편이 TV에서 스포츠경기를 보고있는 것을 보면 TV를 꺼버리고, 남편이 신문을 보기 전에 신문의 주식 또는 스포츠 페이지를 찢어 버리고, 남편이 전화를 걸거나 밖에 나아갈 때마다 아내는 “과거 생각”으로 남편을 의심하게 된다. 이러한 아내의 심한 단속행위는 중독자가 스스로 회복프로그램을 할 수 없게 하고 남편으로 하여금 자신을 위해서 성장하고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또 아내의 과도한 통제는 서로 정서적으로 가까워질 수 없게 만들어 도박행위가 중단되어도 부부관계가 회복되기가 어렵다. 회복과정에서 중독 도박자는 아내의 "모성애적 역할" 보다는 아내는 자신의 입장에 초점을 둔 회복을 추구하고, 부부간에 관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지원적인 아내(Supportive Wife)"를 필요로 한다.

중독도박에 빠졌던 사람이 회복치료 없이 가족이나 직장의 압력만으로도 도박을 그만 두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은 일시적 도박 중단이지 도박에서 회복(Recovery) 되었다고 할 수 없다. 진정한 회복은 중독행위로 야기된 육체적, 심리적 그리고 사회적 문제들을 외부(Outside) 또는 회복프로그램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회복된 상태를 말한다.

회복은 중독행위 중심의 생활형태(Life-Style)에서 건강한 삶의 생활형태(Healthy Living)로 전환(Switching)을 의미한다. 회복치료 과정 없이 스스로 도박을 중단한 사람은 여건이 허락되면 다시 도박을 하기 쉽다. 그래서 중독도박을 일명 90일을 참기 어려운 "Addiction 90" 라고도 한다. 회복개념을 모르는 재발은 결국 신경장애, 정신이상, 자살기도 또는 심한 스트레스로 육체적인 병까지 얻게 되고 중독증만 가중시켜서 이를 소위 재발연속증상(Relapse Syndrome) 또는 치료되지 않은 재발(Non-Therapeutic Relapse) 이라고도 한다.

회복치료를 받다가 재발(Therapeutic Relapse) 되는 사람은 스스로 중단하다가 재발한 사람과는 달리 바로 회복 모임에 다시 돌아갈 수 있고 스스로 도박에 "무기력" 하다는 것을 재삼 인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어서 회복모임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도박자가 스스로 도박을 중단하였어도 확실한 회복을 위해서는 재발 예방차원으로 회복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도박자는 물론 상처받은 가족과 배우자도 같이 회복치료를 받아야 가족간에 “회복균형(Balanced Recovery Level)”을 유지하고 도박이 중단된 다음에도 원만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3) 중독자 배우자가 해야할 일

중독자는 물론 배우자도 회복모임에 함께 다녀야 한다. 첫째는 "본인 자신을 위해서" 이고 둘째는 도박자가 반강제로 회복모임에 다니기 때문에 한동안 "함께 동행"하는 것이 좋다.

도박자가 더 이상 손을 대지 못하게 가정에 남은 재산 보호에 신경을 쓰고 도박 빚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고 상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상환계획을 잘 수립하여 빚을 갚아 가는 과정은 도박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도박자금을 더 이상 대주지 않도록 해야하며 제도적으로 은행구좌나 신용카드를 따로 열어서 도박을 하지 않는 배우자의 재정상태를 공고히 해야 한다. 배우자의 혼자 능력으로 "도박자를 변화시킬" 수 없다. 당신만을 잘 유지하며 환자에게 할 수 있는 "회복 지원과 사랑만” 제공하는 것이 최선이다.

4) 회복 치료중 도박자가 해야 할 일

1. 치료를 받기 시작해도 가족들의 계속된 불신이 있을 것을 예상한다
2. 가족과 치료를 지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도박 재발을 야기하는 요인 과 증상을 사전에 알려주워서 재발을 사전에 예방한다
3. 가족을 회복모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4. 최소한 가족중 어느 한 사람을 회복 파트너로 정해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고 정직하게 의논하며 의지한다
5.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하여 육체적 건강으로 정신건강을 도모한다
6.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본인이 모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일은 가족에게 요청한다. 본인의 회복은 어디까지나 본인 자신에 달려있지 가족들의 태도나 행동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5) 환자 가족이 해야 할 일

1. 회복은 여러해 걸리고 치료 중에 굴곡이 있을 것을 예상한다
2.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 환자에게 다른 관심거리를 개발해 준다
3. 회복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이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안다
4. 집안에서 어떤 내기도 하지 말며 도박관련 도구들을 모두 치운다
5. 환자가 지킬 규칙과 요구사항은 간단명료하게 하고 문제들을 정직한 대화로 풀며 장황한 설명은 피한다
6. 먼저 회복되어 가고있는 일부 협심자를 친구로 사귀게 하며 그룹활동에 참여 하게 한다

6) 환자와 가족이 함께 해야 할 일

1. 환자의 문제와 회복과정을 정규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가족간에 공개 토의 한다
2. 누구의 잘 잘못을 더 이상 따지지 말고 가족일, 가족 대소사 및 집수리 등을 식구 모두가 같이 한다
3. 효과적 치료를 위해서 대화, 타협, 헌신(3C-Conversation, Compromise, Commitment)으로 환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문제도박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도박자와 배우자만 국한해 보아도 아마 전체 인구의 약 10%는 될 것이다.

회복치료를 받을 사람들이 많은 것에 비해 치료받는 사람, 치료회복 기관 및 사회관심도는 많이 저조한 형편이다. 우리들은 회복치료를 받는 사람들과 회복기관의 숫자 보다도 더 많은 도박시설과 도박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문제도박을 문제로 알면서도 모두가 그냥 방치하려는 모순에 빠져 있다. 환자는 치료받을 권리가 있고 고통받는 가족 또한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다.

환자는 치료받기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고 사회에서는 확실한 대책이 없는 현재로선 문제 도박자 가족이 먼저 도박문제를 알고 대처할 수밖에 없다.

가족은 환자를 회복모임에 안내하며, 가족 본인도 회복하며, 소속 회복치료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높여가야 한다. 대개 치료모임은 봉사차원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전문성과 적극성이 결여되기 쉽다. 사회나 정부 차원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봉사가 얼마나 힘이든가.

회복 치료모임들은 멀리서 수치심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찾아오는 도박자와 가족들에게 여기서 나을 수 있겠다하는 회망을 주는 치료내용이 있어야 한다.

일부 가족은 도박자가 한 두번 회복모임에 다니고 나서 갖은 이유를 대며 모임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모임에 다시 가기를 거절하는 바람에 또 수년을 전과 같은 고통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한 회복모임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회복과정에서 어느 한가지 회복내용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회복 진도에 따라서 “다양한 회복내용이 요구” 되기도 한다.

아무리 처음 찾아간 회복모임이 싫어도 "3개월"은 다녀보는 것이 좋다. 대개 이기간 동안에 회복모임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도박자의 생각도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회복모임의 결과는 회복모임 자체나 장소 보다는 참석자들의 "열의와 참여도"에 더 좌우된다고 봐야 한다.

문제 도박자 가족, 특히 배우자들은 앉아서 고통을 당하기 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선택과 시작"을 해야 한다. 가까운 회복 치료소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가지고 회복을 시작하여 그 회복 치료기관의 "후원자와 봉사자"로 발돋움하는 "성숙된 회복"을 추구 할 때 회복은 쉽게 달성될 것이다.

사회에서 문제도박에 관심을 갖어주고 정부차원에서 중독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회복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가족은 한 생활 공동체이므로 가족내의 한 사람이 변화되면 가족 모두가 따라서 변화 되게 될 것이 확실하다. 우리는 참고 인내해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린 변화는 더 오래 지속될 것이 분명 하다.

이 회복 사이트의 “회복참고자료”와 “12단계 회복 프로그램”을 계속 회복에 적용하시고 회복에 관한 질문 또는 상담은 “이 메일 상담코너”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AA, GA, LOSING SHIRT 및 CCPG 상담교재 문헌 참조)
" 본 문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사, 출판 또는 다른 홉페이지에 사용을 금지 합니다"
-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