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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돈을 써야 세계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말들을 하여 실로 돈은 우리들의 생활 모든 면에 영향을 준다. 돈은 사랑, 권력, 신분, 자아심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문화와 사회생활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세계 공항시에는 모두 근검 절약하여 1960년대에는 돈을 많이 낭비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경멸하던 시대가 있었다. 요즘은 돈이 없거나 제대로 쓰지 못하면 오히려 쩨쩨하다며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우리들 모두는 돈과 관련된 감정, 기억, 두려움, 열망 등을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 이런 생각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돈에 대한 개념과 소비형태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각기 다른 생활권에서 성장한 사람이 결혼을 하고 나면 부부는 서로 돈사용 패턴이 다른데서 불화가 있게되며 부부 모두가 소비형태이면 얼마 못 가서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고 부부가 모두 절약형이면 은행 저축은 많은데 대신 재미있는 인생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비교적 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도 이따금 수입과 재산 그리고 지출에 재주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문제 도박자들은 항상 돈으로 농간 또는 요술을 부려야만 한다. 한곳에서 돈을 구해서 다른 곳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곤란하며 무엇보다도 도박행위를 계속 충족할 수 없게 된다. 만약 도박자가 이러한 요술행동(Juggling act)으로 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거나 돈을 잃게되면 가족들에게 빚을 대신 갚아주기를 간청하거나 공금을 유용하고 불법적인 일들을 자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박자의 돈에 대한 딜레마(Dilemma)는 곧 가족 전체를 궁지로 몰아넣기에 충분해 진다. 남편이 문제도박자인 경우 "잃은 돈만 다시 찾거나.... 또는 빚진 돈만 해결되면 다시는 도박을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눈물어린 맹세, 각서, 혈서...." 때문에 아내들도 친정식구 또는 친구들로부터 돈을 구하기 위해서 요술행동에 가담하게 된다. 도박자 남편과 아내가 돈에 대한 "요술행동"을 하기 시작하면 이미 그 가정에는 주요 도박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므로 문제도박 시절부터 회복도움을 구해야 좋다. 아내가 돈을 빌려서 남편의 도박 빚을 갚아주는 한 남편의 도박은 계속 될 것이고 계속된 도박은 더욱 많은 부정적인 결과들을 야기해서 도박 가족 모두는 후일 그 대가를 다 치르는 곤역을 치르게 된다. 자녀가 도박을 할 경우 부모들도 이와 똑같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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