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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라온 글들을 잃고 전 가슴이 콱막히고 절망감에 혼돈스럽습니다. 저의 아이들을 보며 과연 제 자식들이 청소년기를 잘 지나쳐줄까 겁나고 두렵습니다. 제남편이 마약 중독자인데 설마설마 했는데, 올라온 글들을 읽고, 막연히 가지고 살아온 생각들이 중독증세가 일치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본인은 언제나 끈을 수 있다 장담 했는데, 그것 또한 혼돈 속에서 밷을 말이었나 봐요. 나도 언젠가 끝내는 날이 올거라 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쪼그만 희망을 품고는 있었는데, 그건 한낯 희망일 뿐 현실이 될거 같지 않다는 절망감만 더 확실히 보이네요. 난 제 남편한테 항상 했던 말이 난 땅을 밟고 사는데 당신은 이상한나라 사람들같이 이야기한다고 핀잔주고 했거던요. 어쩌면 생각이 나와 그렇게 다를 수 있는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말하고, 행동하는 거 거꾸로 만하면 그게 정상이라고요. 한 상담원하고 남편 문제 때문에 상담을 했었는데, 제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였다니까 통계적으로 보면 문제 있는 가정에서 자란아이는 나중배우자도 문제 일으키는 사람을 결국 고른다 네요. 제경우만 보면 맞는 말이죠. 전 앞의 글들을 읽으면서 참 오만가지 슬픔이 날 죄여 오는 걸 느꼈습니다. 내가 너무 마약에 대해 무지 했다고 느꼈고 마약 중단하는 게 술, 담배 끊듯이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비교될 수없이 힘든 거구나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용기내서 올려주신 글들 잘 읽었고요 제가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글이 매끄럽지 않다는 거 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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