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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지만.... 각 주요 인터넷 사이트마다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이 달라서... 마치 지구촌에 여러 국가와 도시가 각기 특색을 띠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단 한 가정이라도 더 회복으로 안내하려는 노력으로 여러 사이트에 온라인 회복모임과 칼럼을 열어서 중독문제 가정을 찾아다니고 있다.
2003년 11월 초에 드림위즈에 회원제 `중독회복-온라인 회복모임 클럽`을 개설하였고, 만 5 일간에 1,000 회 이상 방문이 있었다.
그 중에 총 48 명이 회원으로 가입을 했다가, 5 명은 바로 탈퇴를 하였고, 43 명만이 회원 가입자로 남아서, 총 방문자의 4.3% 만이 회원으로 남은 셈이었다.
바로 이 것이 중독증 회복은 수치심과 두려움을 동반한다는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마, 연예 분야나 일반 홈페이지, 또는 다이어트 클럽 같으면, 방문자 대부분이 회원으로 가입하였을 것이다.
이런 어려움과 현상은 비단 이 회복클럽뿐만 아니라, 필자가 관여하는 다른 중독회복 사이트와 칼럼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다.
또, “중독별 자가 점검센터” 게시판에는 9 가지 중독문제에 대한 자가 점검 질의문이 게시되고 있었는데, 5 일간 총 58 회 방문 중에서, 인터넷 중독 10 회로 17%, 우울증 자가 점검이 14 회로 24%를, 그리고 사이버 섹스가 16 회에 28%로 가장 많았다.
사이버 섹스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 성적행위임으로, 인터넷중독과 사이버섹스를 함께 보면 26 회로, 방문자 중에 무려 45%가 인터넷관련 중독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들의 가정과 사회에 현재 어느 중독분야에 더 문제가 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앞으로 각 가정에서는 인터넷, 우울증, 사이버 섹스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본다.
지난 반세기만 돌아보아도, 80 년대까지는 알코올과 도박이, 90 년대는 도박과 마약이 유행되었으며, 2000 년대에는 채팅, 게임, 온라인 도박, 경매, 쇼핑, 주식, 사이버섹스 등이 판을 쳐서, 인터넷을 통한 행위 중독이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 만연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가고 있어,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이 시급하며, 인터넷 중독관련 상담 또는 회복기관들이 더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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