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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엄마와 이 사이트에 들려서
방송도 듣고 상담내용도 자주 보러 옵니다.
여길 찾게 된 동기는
저희 아빠가 도박을 너~무 좋아하십니다.
몇년 전부터 엄마와 아빠는 그 문제때문에
다투시는 일도 많았고요......
이번일은 도박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겠지만
상담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지난해에 아빠는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엄마 몰래 현급을 인출해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가 신용불량이 될뻔하셨는데
엄마가 신용불량자 안 되게 하시려고
그 돈을 갚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 카드를 없애셨는데
지난 달 10일쯤 카드가 연체됬다는 소식을
받아서 알아보니
아빠가 다시 그 카드를 재발급을 받으셨더군요
아빠는 차 기름값 때문에 가끔 필요해서
카드를 다시 발급받았다고 하셔서
엄마는 그냥 믿.으.셨.는.데.
이번엔 그 카드로 차를 고치고 돈을 더 붙여서
빼서 쓰신거예요
그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셔서
엄마는 아빠께 계속 그 일에 대해
진실을 듣기 위해서 물어보시는데
아빠는 카드에 착오가 있었던 것일 거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빠는 술에 살짝 취하신 상태이시고요.
이번일이 처음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엄마가 아빠를 믿으시겠죠
하지만 거짓말때문에 다투시고 커진일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엄마는 반복된 거짓말을 고치기 위해서
바른말을 해달라고 하니........
거짓말에 거짓말을 붙이면서 계속 아빠는
자신의 말이
옳다고 하십니다.
엄마는 거짓말이라고 하시고
아빠는 카드에 착오가 있던 것이라고 하시는데
...........
저의 입장에서 보면
내일 확인을 해봐야
아빠의 말씀대로 카드에 착오인지
반복된 거짓말이었는지 알수 있게 되겠지만
지금 저의 생각도......
아빠께서 거짓말 하시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추측이 아니라
여태까지 아빠가
하신 일이었습니다..
저의 입장에선 어쩔수 없죠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 드는 건..
계속 이렇게 반복되는 거짓말을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엄마가 아빠에게 거짓말하지말라고
말하시면
아빠는 자신이 들킨것에 당황하셨는지
화를 내시고 목소리를 높이십니다.
여태까지도 그런일 많았고요
아빠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엄마의 잘못만 눈에 보이시고
참 안타깝습니다 .........ㅜ_ㅜ
회복단계에서 회복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아빠 자신의 시인이 필요하다고
들어왔는데
지금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먼 일인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시인을 하시고..
거짓말을 안하실수 있을까요.
또,
엄마는 어떻게
거짓말하시는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하셔야
좋을지...........
저희 엄마의 성격은
거짓말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십니다..
엄마 입장은
차라리 거짓말을 했다하더라도
바른말을 해달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라도
'이건 이렇게 되어 이렇게 된 일이다'
하시면 괜찮은대......
이런 입장이죠
아빠는
무슨일이든 크든 작든
남의 탓이고 .
거짓말로 둘러 대십니다.
어차피 밝혀지는 일인데도
그 상황에서 아빠는 끝까지
그 상황을 회피하시려고
거짓말을 하십니다.
도와주십시오
거짓말을 줄이고
아빠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실 수 있는 대책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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